AWS Aurora DB의 고가용성
Aurora DB
먼저 간단히 오로라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. 오로라 디비는 MySQL, PostgreSQL와 호환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입니다. 아마존에서는 최대 MySQL의 5배, PostgreSQL의 3배까지 처리량을 제공한다고 합니다. Aurora의 핵심은 스토리지 서비스로 각 리전들에서 데이터가 자동으로 복제되는 클러스터 볼륨에 저장되어 복제가 편하고 여러 개의 DB를 연결하는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.
오로라 DB의 고가용성과 내결함성
만약 RDS에서 오로라 DB를 생성한다면, 다중 가용 영역에 걸쳐 DB 클러스터가 생성됩니다. 이 클러스터에서 AZ마다의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고, 이러한 클러스터링은 어떤 AZ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금세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.
또한 Aurora Global Database로 다중리전에 걸쳐있는 오로라 DB를 생성할 수 있는데, 이는 다국에서 query속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리전 단위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.
위와 같은 설정을 할 경우 한 리전에 기본 클러스터 하나, 그리고 최대 5개의 보조 클러스터가 각기 다른 리전에 생성됩니다. 쓰기 작업은 기본 클러스터만 수행하여 보조 클러스터로 복제합니다.
또 불과 약 두 달 전에 Amazon Aurora Serverless v2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.
Aurora Serverless는 오로라 DB 오토 스케일링으로 데이터베이스의 용량의 확장, 축소를 탄력적으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. 이렇듯 오로라 DB는 클러스터링과 다중리전 등으로 고가용성, 내결함성을 보장하며 MySQL이나 PostgreSQL 등 DB와 비교해도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RDS를 고려중이라면 한번 선택해볼 만한 DB인 것 같습니다.